익산시 여성회관 요가교실 주부들에게 인기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3.03
- 조회수
- 110
익산시 여성회관에서 3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운영하는 요가교실이 주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접수날인 지난 2월 16일 하루동안 선착순 모집을 한 결과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모두 마감이 되었다고 여성회관 관계자는 밝혔다.
요가교실의 인기는 운동이 부족한 주부들이 신체적, 정신적 피로 회복 및 생활의 활력과 균형을 찾기 위해 요가를 선택하고 있으며, 웰빙 분위기의 확산 때문에 더욱 증가하고 있는 것.
요가교실 수강생인 김모(44)씨는 "헬스 등산, 마라톤 등 여러가지 운동을 해봤지만 요가만큼 수축과 이완이 활발하고,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은 없는 것 같다"며 "관절염과 골다공증이 염려되는 주부들에게는 필요한 운동"이라고 말했다.
요가교실은 예전 50명씩 2개반 100명이 운동을 하였으나, 주부들로부터 인기가 높자 현재는 60명씩 120명이 수업을 받고 있다.
이에 여성회관에서는 농촌주부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읍·면·동 주부들을 대상으로 우선접수를 받았다.
망성면 이모(53)씨는 "농촌에서 하지 못했던 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생활의 활력과 건강을 찾게 됐다며, 요가를 열심히 해 건강한 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현재 요가의 인기가 급증해 요가와 함께 병행할 수 있는 국선도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호흡법과 명상을 함께 할 수 있는 국선도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요가 프로그램 이외에도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증설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 받는 여성회관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이외에도 시민들에게 교양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일 2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황수관(연세대 의대)박사를 초청해 "신바람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시립도서관에서는 "한권의 책으로 하나되는 익산" 주제로 모든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토론함으로서 독서분위기를 진작하고 문화적 체험을 공유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성회관 850-4912
- < 이전글
- 익산에서 한국농업의 새로운 모델 시작
- > 다음글
- 춘포면 주민자치센터 풍물패 따뜻한 선행 베풀어